---그냥 재미로 제가 투자했었던 내역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쓰는 글입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재미로 보아주세요.---
피터 린치 형님이 말씀하셨다.
좋은 주식은 주변에서 찾을 수 있다고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알게 된건 지금생각해도 참 희한한 일이다.
처음 생각하게 된 것은 키오스크 관련주였다.
일반 음식점에 가면 요즘에는 웬만하면 매장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할 때마다 "관련된 주를 사야지!"라고 생각했다.
노력 부족이겠지만 키오스크 관련주를 잘 찾지 못하였고 찾아도 해당 기업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기업분석도 하기 어려워서 해당 키오스크 관련 주식을 매수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게 키오스크 관련주를 사야하는데 라고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던 중 햄버거를 사 먹으러간 버거킹매장에서 PAYCO 를 알게 되었다.
버거킹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고르고 있다가 평소에는 사람이 많아 메뉴만 빠르게 고르고 자리에 앉아 햄버거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날은 나 말고는 뒤에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해서 키오스크에 뭐가 있나 살펴 볼 수 있었다.
어느 회사 제품인가도 살펴보고 여러가지 누르다가 결국 특이점은 찾지 못하고 메뉴골라 결제 하려고 보니 결제 수단에 PAYCO가 있는 것이 아닌가. "PAYCO 어디서 많이 봤는데 저건 뭐지?"라고 생각했다. 궁금하여 알아보다 보니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알게 되었다.
그날은 익숙한 대로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였지만 NHN한국사이버결제 주식 보유 중에는 PAYCO로만 결제를 했다.
지금 글을 쓰며 생각해 보면 스마트폰을 쓰지만 해당기기의 장점을 잘 살리지 못하는 나를 반성하고 뒤돌아 보게 한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위 햄버거 말고도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알게 된 계기가 있는데 그건 바로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매할 때이다.
가끔 책을 사서 읽고 있는데 책을 살때면 항상 교보문고에서 구매를 한다.
교보문고 결제 페이지에서는 PAYCO와 네이버 페이로 결제가 가능했다.
네이버 페이는 교보문고 말고도 인터넷 쇼핑할 때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네이버 페이를 알아보다 보니 다시 한번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알게 되었다.
2019년 겨울부터 분할 매수했다.
그리고 근래 공시된 실적은 아래와 같다.
실적 공시 이후 좀 더 보유하고 있다가 5월 중순에 전량 매도했다.
그리고 5/26 종가는 아래와 같다
존 리 형님이 주식은 보유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개미 투자자로서 정말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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