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너무 난다 층간흡연, 집에서 손쉽게 막아 보자 배려없는 이웃의 흡연 힘펠 전동댐퍼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 위에는 가수가 산다.

노래를 오후2시에도 부르시고 새벽에도 부르시고 같은 노래를 계속 불러서 가수 인가?

싶었는데 진짜 가수 였다 무명가수

 

진짜 너무 시끄러웠는데 뭐 엄청 피해주는 거 아니니깐 우리가 참아보자 하고 참고 살았다.

이웃과 마찰이 있는 것도 싫고 요즘엔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신문이나 뉴스만 봐도 별일이 다 있어서 참고 사는 것으로 했다. 

 

애들 키우는 부모는 더 잘 아실 거다. 우리가 피해 주는 건 아니지만 조심 스러울때가 많다.

 

근데 그 무명가수는 담배를 피우는데 항상 나가서 핀다.

그말은 그 사람은 시끄럽겐 하지만 층간 흡연으로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속으로 아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다,

 

그렇게 그냥 저냥 살고 있는데 우리 밑에 세층이 줄줄이 이사를 왔다.

 

그리고 담배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화장실에서 전자 담배냄새가

(가끔 창밖으로 담배냄새가 날때가 있는데 잠깐이라 그나마 나았다.)

 

처음엔 이 미약하게 나는 냄새가  뭔냄새지 했는데 길거리에서 대 놓고 걸어가면서 피는 애연가들 덕분에 알았다.

전자 담배 냄새라는 것을

 

아직 애들이 어려서 화장실에서 물장난도 많이 하고 씻기기도 자주 하는데 화가 너무 났다.

 

우선 와이프가 경비실에 연락했다.

 

경비실에서는 세대내 방송과 우편함에 실내 흡연 하지 말아달라는 안내장만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정확히 어느 세대에서 흡현 하는지 알수가 없다고 했다.

 

인터넷 찾아보니 강제 할 수 없다고 하더라.

 

다른 현실성 있는게 있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해결했나 인터넷을 찾아봐도 법이 어쩌고 뭐 중재어쩌고에 대한 글이 대다수 있고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속만 터질 뿐...

 

마땅한 해결 방법은 없고 다들 이사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더라.

사실 실내에서 흡연한다는 것 부터가 그 사람과는 해결이 쉽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좋은 이웃 만나는 건 복이다.

 

방송이후 며칠간 안나다가 또 나서 경비실에 내려갔더니 안그래도 해당 라인에 흡연관련하여서 민원이 계속 들어오는데 자신들이 해줄수 있는게 없고 몇호에서 담배피는지 정확히 확인이 되지 않아 어려운 부분이다라고만 답변을 들었다.

관리실에 연락해보라고 하더라. 

 

이말에서 느꼈다. 이 분들도 스트레스구나 해 줄수 있는게 없구나.

관리실에 연락했더니 역시 관리실도 같은 말...

 

그래서 내 스스로 할 수 있는 걸 하자 생각하고 찾아봤더니 층간흡연에 전동댐퍼를 달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구매했다.

힘펠 욕실환풍기 전동댐퍼 MDD-100DP-P

 

 기계치인 나는 괜히 내가 건드렸다가 비용만 더 나올듯 해서 걱정을 했는데 애들이 생각나서 우선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구매 했다.

 

특히 아래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욕심많은나무 님의 영상인데 나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분 영상보고 구매해보자.

진짜 감사하더라 감사합니다. 욕심많은나무님 (블로그엔 안보이고 링크타고 들어가면 볼수 있다.)

너무 좋은 영상이라서 추천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5GYUOwXyY

 

이 분 영상 보면서 지금 살고 있는집 환기구 확인해봤더니

기존 사용하고 있는 환기구의 뎀퍼가 열린 이후에 다치지 않고 그대로 열려있어서 다른층의 담배 냄새를 막지 못하고 있던 것을 확인 했다.

 

우선 해당 제품 설치 이후에 담배연기는 확실이 줄었다.

내가 예민하고 신경을 많이 써서인지 모르곘지만 미약하게 나는 듯 할때도 있는데 99.9%막아 준다.

 

힘펠 좋은 제품 감사합니다, 

욕심많은나무님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층간흡연으로 고민하고 계셔서 인터넷 검색하시는 분들 해당 제품 이용해 보세요

진짜 도움이 되어 추천 합니다. 

 

따로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제 돈 주고 제가사고 제가 찾아보고 효과봐서 층간 흡연이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알기에 글 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발 뭐 내가 블로그에 글쓴다고 달라지겠냐만은 제발 아파트 집안에서 담배 피지 말고 다들 나가서 펴주세요. 제발 부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