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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구

풍천가 양재동에서 가까운 장어집

by woosugy 2023. 3. 6.

 

아들도 아프고 와이프도 아프고 나도 아프고 딸도 아프고

어머니께서도 아프셨고 동생도 아프고 아버지까지 독감에 걸려서 어머니께서 장어를 먹이셔야 겠다고 하셔서 풍천가로 향했다.

 

아들, 딸 둘다 어려서 장어 굽고 사람 많은 곳에는 가는게 어려울 것 같아서 포장하러 고고

 

 

사람 많은데 주차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주차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았다.

(사실 동생이 주차해서 잘 모름, 근데 나쁘지 않은 듯)

 

아버지께서 장어 포장 주문하시고 카운터 옆에 조그만 카페 같은거 있는데

거기서 어른들은 커피, 아들은 베스킨 라빈스 체리쥬 빌레 고르셔서 하나 드시고 있다가 포장이 30분 걸린다고 했는데 오래걸려서 나와서 놀았다.

 

 

<사진 출처 : 네이버 검색>

 

와이프 임신 했을때 부터 자주 사다 주셔서 자주 먹던 곳이라 추천한다.

 

양재근처에서 장어 드실분은 차타고 슬쩍 나갔다 오셔도 좋을듯 운전자분은 술 못드시는게 흠이 겠지만

 

맛 : 장어인데 맛이 없을까

느낀점 : 카운터 계신 분의 표정이 아주 밝았다. 사장님이실까, 높으신 분 이시겠지

장사하면서 손님 많아 바글바글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감히 나같은 월급쟁이는 상상도 못하겠지

 

월급쟁이의 행복은 월급 받은날 밀린 카드 값 수월히 갚으때 정도 니깐

이라고 생각했다.

 

부모님 덕에 아주 잘 먹었다!

애들 좀 크고 동생 여친 생기면 같이 와서 내가 살수 있었으면 좋겠다.